귀성길 인천 먼 바다 기상 악화…백령·연평 항로 여객선 통제_베토 쿠리 누구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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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20일) 서해 중부 먼바다의 기상 악화로 인해 인천 ~ 백령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 9시 기준으로 대청도 인근의 인천 먼바다에 최대 2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13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다라 인천 ~ 백령도, 인천 ~ 연평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그 외 인천 ~ 덕적도, 인천 ~ 대이작도 등의 3개 항로의 여객선 5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 여부는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귀성·귀경객들은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