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업체간 분양 양극화 심화 _웨이브 카지노_krvip

대형 건설업체의 아파트 분양에는 사람들이 몰리고 중소업체의 분양은 외면하는 분양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IMF 체제 이후 지난해까지 공급된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업체간 청약률을 비교한 결과 자본금 100억원 이상인 대형업체의 청약률은 평균 5.46:1인 반면에 중소업체의 경우 0.82: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형업체 분양은 경쟁률이 10:1을 넘어 0.75:1로 나타난 중소업체보다 13.5배나 높았습니다. 이와함께 서울 강남지역의 청약률이 9.94:1인 반면 그밖의 서울 지역은 3.27:1로 조사돼 지역별 양극화 현상도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대형 건설업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중소업체의 부도 위험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아 외환위기 이후 건설업체들의 재무구조가 청약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