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전쟁… 고속도로 정체 극심 _플라밍고 승리_krvip

귀경 전쟁… 고속도로 정체 극심 _알바라 카지노 해변_krvip

⊙앵커: 고향 가는 길은 편안했지만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지금 그렇지 못합니다. 전국의 귀경길 고속도로가 말 그대로 꽉 막혀 있습니다. ⊙앵커: 서울요금소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세정 기자. ⊙기자: 김세정입니다. ⊙앵커: 귀성길처럼 좀 시원스레 뚫리기를 바랬는데요. 지금 귀경길 고속도로가 많이 막힌다면서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귀경행렬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시간이 갈수록 고속도로의 정체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데요.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정체구간이 100km를 넘는 곳이 있을 정도로 도로 대부분이 꽉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천휴게소에서 오산까지 120km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광천에서 비봉까지 97km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정체구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입니다. 왼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인데요. 역시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이 도로에 가득차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부근도 왼쪽 인천 방향에는 차량들 빽빽이 들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 도착한 차량 기준으로 볼 때 부산에서 서울은 11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은 10시간, 대전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까지 42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더 들어오면서 이 같은 극심한 정체현상이 내일 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뉴스 김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