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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이주 중에 사망한 이민자·난민의 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이주기구(IOM)는 28일 성명을 내고 금년 현재까지 이주 도중 사망한 사람들이 5천238명에 달해 작년보다 95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민자와 난민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IOM은 설명했다.

IOM은 올 들어 지중해를 건너려다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의 수를 3천930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최근 유엔난민기구가 발표한 지중해에서의 난민 사망자 3천800명과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지중해 외에 올해 사망자 증가가 두드러지는 지역은 중남미로 이곳 이민자들은 이동 중 교통사고나 탈수, 살인 등에 희생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IOM은 또 목숨을 잃은 이민자나 난민의 60%는 시신을 결국 찾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