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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헌정 앵커 :

금용학원 이사장 피살사건은, 장남이 아버지의 유산을 노리고 저지른 단독 범행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겼습니다. 그리나 보다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 유언장은 작년에 이미 폐기된 것으로 확인돼 확실한 범행등기는 풀리지 않은 채 남게 됐습니다.

이홍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홍철 기자 :

유산을 노린 아들 김성복씨의 단독범행. 경찰이 오늘 수사를 마치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김종운 (서울 성동서 형사과장) :

김 이사장의 피살사건은 공범 방조 혐의가 없기 때문에 일단 큰아들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이홍철 기자:

경찰은, 김씨가 사업을 하면서 얻어 쓴 빚에 시달리다 유산을 빨리 받기 위해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범행동기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결론지었습니다.


김종운 (서울 성동서 형사과장) :

아버지 김씨로부터는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 가장 직접적인 범행동기였습니다.


이홍철 기자 :

그러나 오늘 한덕빌딩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결과 범행동기를 보다 명확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됐던 유언장은 지난해 6월 폐기된 이후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교수가 아버지를 살해한 상식을 배반하는 이번 범죄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범행동기서부터 풀어야 할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남겨둔 채 오늘 현장검증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이홍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