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기업들, 통상임금 여론 호도 말고 판결 존중해야”_베토 페레즈와 함께하는 줌바_krvip

"고정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지난해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민주노총은 최근 경총이 대법 판결대로 통상임금을 지급하면 38조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지급해야 하는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라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조는 성명을 통해 기업들의 막대한 이윤 가운데는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주지 않은 임금도 포함돼 있다며, 대법 판결을 존중하라고 사용자측에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도, '통상임금 산정 지침'을 판결 취지대로 수정하고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