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지역 호우특보…비 피해 우려 _교환하고 수익을 창출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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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 일부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호 기자? (예 오수호입니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 낮부터 시작된 비가 지금도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철원지역엔 시간당 20~4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강원도에선 철원군에 호우 경보가 화천군과 양구군, 인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경기도 북부에선 연천군과 포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또 춘천시엔 새벽부터 호우 예비 특보가 강릉과 속초 등 6개 시,군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철원 김화읍이 186 밀리미터 홍천군 82.5, 원주 74밀리미터이며 경기도 연천 120, 양평 102밀리미터 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도 하류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의암댐은 초당 2백15톤을 춘천댐이 291톤, 그리고 청평댐은 천 26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또 팔당댐도 현재 수문 7개를 열고 초당 4천 6백 40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에선 아직까지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두 차례나 2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