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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라크 정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부시 대통령에게 전직 군 지휘관들은 현 군 지도부의 교체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민경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시 대통령은 어제 라이스 장관 등 국무부 수뇌부를 만난데 이어 퇴역 장성 등과 연쇄접촉을 갖고 이라크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퇴역 장성들은 이라크 연구그룹이 제시한 주둔 미군의 감축과 이란, 시리아 등 이라크 인접국가들과의 협상안을 채택하지 말라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대신 이라크 정책 실패의 책임이 있는 현 안보팀의 전면 교체를 강력히 건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부시 대통령과 로버트 게이츠 차기 국방장관이 피터 페이스 현 합참의장을 교체할 것이라는 국방부 주변의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북핵 대응과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 문제, 그리고 전시 작전권 환수 문제 등 한미간 주요 현안에도 영향을 주게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퇴역장성들은 또 이라크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이라크 주둔 미 육군과 해병대의 숫자를 오히려 늘리고 관련 예산도 증액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화상회의를 통해 이라크 현지 지휘관들의 의견을 듣고, 이라크 부통령을 면담한 데 이어 내일은 퇴진하는 럼스펠드 국방장관과 학계의 군사 전문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인터뷰> 부시(美 대통령) : "이라크를 돕기 원합니다. 이라크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이라크가 약속과 이상을 실현하며 살길 원한다는 게 저의 메시지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당초 크리스마스 이전으로 돼있던 예정을 미뤄 내년 초에 새로운 이라크 정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