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전 의혹’ 본격수사 착수 _비행기 게임에서 이기는 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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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2일 감사원이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사업 투자의혹 사건(이하 유전 의혹)과 관련, 김세호 당시 철도청장(현 건설교통부 차관) 등 6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해옴에 따라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은 이날 중 감사원에서 보낸 관련자료와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담당할 부서를 결정한 뒤 관련자료를 해당부서에 이첩, 본격수사에 들어가도록 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성격상 대검 중수부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진행토록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전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실 등에서 사건의 흐름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자료를 수집하는 등 사실상 검찰 수사를 대비한 정지작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