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초조함 속 기다림_카지노에서 여자한테 전화해 ㅋㅋㅋ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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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5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 유치를 갈망하는 강원도민들의 기대가 남다를텐데요. 강원도청 앞 광장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엄진아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평창의 세번째 도전 결과가 오늘밤 나옵니다. 강원도민들은 설레임과 긴장감 속에 개최지 발표 시간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강원도청 앞 광장은 오늘 밤 10시부터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기원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과 강릉시청,정선군 조양강변 둔치에서도 3천 8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유치를 기원할 예정입니다. 조금 전에는 평창 현지에서 KBS 특별생방송이 진행되는 등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평창은 12년 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동계스포츠의 변방, 아시아에 올림픽 정신을 확산시킨다는 명확한 명분을 내걸었지만, 2010 동계올림픽은 캐나다 벤쿠버에, 2014 동계올림픽은 러시아 소치에 내줬습니다. 오늘 밤,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월드컵과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동계.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하는 세계 5번째 나라가 됩니다. 또 강원도에는 열악한 교통 인프라 개선 등 11조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와 23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만은 지난 12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강원도민들은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청 광장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