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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전국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노조가 내일 파업에 들어갈 경우 기관사와 역무보조원 등 군 기능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건설교통부와 서울시가 오늘 전국철도노조와 서울지하철노조 파업에 대비해 군 기능인력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전동차 기관사와 부기관사, 역무보조원 등 군 기능인력 8백58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국가기간시설 파업에 대비해 군 기능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1994년부터 철도와 지하철 노조 파업 때 기능인력을 지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