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성묘 차량 몰려 하루종일 ‘꽉’ 막혔다!_베토 신부들_krvip

귀경길·성묘 차량 몰려 하루종일 ‘꽉’ 막혔다!_복권 당첨을 위한 팁_krvip

<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기니까 도로 사정이 괜찮겠지하고, 길 떠난 분들, 정말 힘드셨죠. 서둘러 귀경하는 차량, 성묘 차량이 하루종일 꽉 막혔습니다. 구경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례를 마치고 서둘러 고향에서 나섰지만 귀경길은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했습니다. 도로도, 휴게소도 차량과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인터뷰> 정점상(서울 봉천동) :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곱절은 더 걸린 거 같은데 온 거보다 갈 길이 많이 걱정 됩니다." 오늘은 고속도로 하행선도 심하게 밀렸습니다.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 시내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데만 평소보다 두 배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이준요한(경기도 용인시 보라동) : "보통 명절 때도 하행선은 안 밀린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너무 밀리는 거 같아요."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평소 추석 날에 비해서도 20% 이상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치 귀성 정체가 다시 시작된 듯 상, 하행선 모두 막히는 이런 현상은 도로공사조차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임철훈(도공 교통조사부장) : "추가적으로 처갓집 및 친지집을 방문하거나 나들이 차량 등 긴 연휴기간을 여유롭게 즐기는 차량들이 증가하여 특히 귀성방향의 정체가 예년에 비해 다소 길어지고 있습니다." 성묘 차량까지 밀리면서 서울 주변 국도도 오늘 하루종일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