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2·세곡·마천지구 1,800여 세대 시프트 공급_성경 도박_krvip

서울시 SH공사는 강일2지구와 세곡지구, 마천지구 등에서 천8백 여 세대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올해 예정물량의 20% 정도로 모든 평형에 소득과 자산기준이 도입되며, 다음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합니다. 특히 이번 공급분부터는 그동안 소득제한이 없었던 소형 84제곱미터 규모와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에 대해서도 소득제한이 적용됩니다. 이밖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장기전세주택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형 평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 공급을 확대 실시하고,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공급도 실시됩니다. SH공사는 그동안 방문접수를 할 경우 OMR 카드로 신청했지만 OMR 카드 작성과 청약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불편이 있다며 인터넷을 이용한 청약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줄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택지개발사업지구에 건설한 주택과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80%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SH 공사는 설명했습니다. 공급일정은 우선 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는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이뤄지며, 일반공급 2순위자는 11일, 3순위자는 12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할 경우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0일에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은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입주는 단지별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