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협상 타결…파업 철회_물고기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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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협상이 오늘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노조가 파업 돌입 9시간 만에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제22차 본교섭을 벌여 오후 3시반쯤, 임금 10% 삭감과 워크아웃 기간에 5% 반납 등 임금삭감 폭과 핵심 쟁점 사항 등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뤘습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지난 1월 6일 워크아웃이 개시된 지 84일 만에, 지난 2월 1일 노사협상을 시작한 지 꼬박 두달 만에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워크아웃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회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파업에 들어갔던 노조 조합원들도 조업에 복귀하는 등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