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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하고, 각종 자금 21조원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을 살리기 위해선 중국과 이란을 집중 공략하고 화장품, 의약품 등 유망품목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올 1분기 내수와 수출을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지난해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판매분도 소급해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개소세가 5%에서 3.5%로 인하돼 중형차를 구입할 때 세금 부담이 30~50만 원 정도 줄어 가격이 그만큼 저렴해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올 1분기 재정과 정책금융 집행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21조 원 이상 늘려 시중에 자금을 공급해 소비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춘절을 맞아 중국 관광객을 더 유치하기 위해 세금을 즉시 환급해주는 사후면세점을 주요 백화점, 쇼핑몰에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각 경제단체는 오늘 올들어 첫 민관합동 수출대책회의를 열고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FTA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초 73차례 예정돼 있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109차례로 늘리고, 특히 이란과 중국 시장 진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