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노조, 민병덕 행장 등 경영진 고소_누가 이기든 스위스든_krvip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사측이 직원들에게 전국금융산업노조 총파업에 참여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며 민병덕 행장 등 경영진 3명을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경영진이 총파업을 앞두고 '조직질서 문란행위자'를 처벌하겠다는 공문을 각 부서에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측이 본부장급 화상회의를 소집해 직원들이 집회나 총파업에 참가하면 지점장과 본부장을 인사조치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은행 노조 간부들은 김 부행장 등의 퇴진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