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병원 정상 진료 준비 _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팁_krvip

각 병원 정상 진료 준비 _코너에서 누가 이겼는지_krvip

⊙앵커: 전국의 대형병원들은 환자들을 맞을 채비로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정상진료 준비로 바쁜 서울대병원 찾아가 봅니다. 최동혁 기 ⊙기자: 네, 최동혁입니다. ⊙앵커: 밤새 응급실에 환자들이 많이 몰렸다면서요. 지금은 어떤 모습입니까? ⊙기자: 네, 서울대병원도 의사협회의 폐업철회 결정에 따라 지금 각 병원별로 정상진료에 들어가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그 동안 응급실과 중환자실, 그리고 분만실만 운영해 오던 이곳도 오늘부터 외래환자를 받는 등 모든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병원측은 어제부터 오늘 예약돼 있던 일부 환자들에게 전화를 통해 정상진료 소식을 전하고, 병원을 찾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근한 직원들은 그 동안 폐업으로 어수선했던 입원실과 수술실 등 병실을 정리하는 등 환자들을 맞을 채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상진료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제 밤새 응급실은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50여 명의 환자들이 몰려들어 10명의 의사들이 밤을 새워 진료를 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에서도 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해 지난 일주일 동안 굳게 닫혔던 진료실 문을 활짝 열고 오늘부터 정상진료를 하기 위해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무과 직원들도 오늘부터 외래진료가 한치의 착오도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 수납창구를 정리하는 등 진료정상화에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전공의들은 오늘 아침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차원에서 695명 전원이 헌혈을 한 뒤 정상진료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