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안 돌고래류 첫 조사 내년 시작 _슬롯 플러스 및 신뢰성_krvip

국내 연안 돌고래류 첫 조사 내년 시작 _카지노 룰렛은 어떻게 작동하나요_krvip

울산시 남구 장생포 고래연구소(소장 김장근)는 내년부터 약 5년간 국내 연안에서 돌고래류에 대한 현장 조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연안에서 고래에 대한 조사는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전세계적으로 관리중인 밍크고래와 귀신고래 등 중.대형고래 위주로 진행돼 왔으며 돌고래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래연구소는 울산앞바다에서 고래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최근 동해안에서 자주 출몰하는 돌고래류의 체계적인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내년부터 돌고래류의 개체수와 이동로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고래연구소는 이에 따라 돌고래에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연구하고 고래연구소가 새로 개발한 사진분석법을 이용해 돌고래의 개체수를 비롯해 성장과 사멸, 정주(定住) 여부 등에 대한 분석을 하기로 했다. 우리 연안에는 참돌고래, 낫돌고래, 큰머리돌고래, 큰돌고래, 상괭이 등 13종류의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 동해안에서 참돌고래의 집단 이타적 행위인 바닷속 장례 장면이 촬영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장근 소장은 "최근 동해안에 돌고래류의 출몰이 잦다"라며 "고래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돌고래류의 체계적인 조사를 선행할 필요가 있어 내년부터 이 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고래연구소에서는 돌고래류 어업을 하는 일본의 돌고래류 자료 보존 및 관리방안 주제 발표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한.일 고래류 연구협력에 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