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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14개 국공립 박물관이 내년부터 다시 유료화 될 전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국공립 박물관에 대해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일반 성인들에게 다시 입장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박물관 관람 규칙을 개정했습니다. 그러나 6살 이하 어린이와 18세 이하 청소년,65세 이상 노인,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입장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화부는 박물관 무료 입장으로 인한 국민 세금 부담을 줄이고 사립 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부는 국공립 박물관은 관장의 재량으로 무료 입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만큼 공식적인 유료화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인 문화연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공립박물관 무료 정책을 이제 와서 철회하는 것은 '반짝 생색내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무료화를 계속할 것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