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30%, 스트레스 정신질환 위험 _포커 플레이어 론도노폴리스 도글라스_krvip

근로자 10명 중 3명꼴로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정도의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팀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부산,인천 등 전국 10개 지역 사업장 근로자 2천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는 근로자가 직무상 겪는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정도를 증상별로 파악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사무.생산직 일반 근로자는 물론 공무원도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조사한 증상별 고위험군 비율을 보면 `피로'가 29.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좌절 27.6% ▲긴장 25.2% ▲소화불량.두통등 25.1% ▲우울 24.7% ▲분노 22.8% ▲공격성 19% 순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최근 4년사이 스트레스성 정신 질환으로 산재 처리된 사람이 2배이상 급증했다며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