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차 촛불집회’에 “더 낮은 자세로 경청”_퀸 베팅 플랫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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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19일(오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4차 촛불집회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더 낮고, 더 겸허하고, 더 성찰 있는 자세로 국민의 뜻을 지켜보고 듣겠다"며 "난국 타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 대변인은 "3차 촛불집회가 평화롭게 진행됨으로써 성숙한 민심을 전달했다"며 "오늘 4차 대회에서도 평화롭게 국민의 목소리와 민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염 대변인은 다만 야당의 집회 참여에 대해선 "원내에서 수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보다는 장외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며 "정치권 지도자는 말을 아끼고 자제하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성원 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새누리당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시는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늘 촛불집회도 지난 집회들처럼 평화적으로 마무리되기 바라며, 경찰은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