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실미도' 실체 공식 확인 _베토 카레로에 머무를 곳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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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처음으로 실미도 부대의 실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지난 2일 접수된 충북 옥천 출신 실종자 7명의 실미도 부대원 여부 확인 민원에 대해 박기수씨 등 7명 가운데 5명의 이름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정확한 신상기록이 없어 동일인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남대연 국방부 대변인은 실미도 부대는 지난 68년 4월에 특수요원 양성목적으로 31명을 모집해 창설됐고 교육기간 중 7명과,난동으로 20명 등 모두 27명이 숨졌으며, 생존자 4명은 군사재판에 회부돼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혀 '실미도부대'의 실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남대연 대변인은 그러나 그동안 오랜 기간이 흘렀고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추진된 사안이니 만큼 부대창설과 운영 등에 관련한 정확한 사실 규명에 많은 어려움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