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미 생산성 둔화 조짐 없다` _개인 그룹 파티 포커 페이스북_krvip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오늘 미국 경제에 아직은 생산성 향상이 둔화될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주지사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생산성 향상이 현재의 경기 주기를 넘어서까지 계속될 것인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경제계는 FRB가 오는 8월 22일의 차기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올릴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그린스펀 의장은 정보기술이 미국의 기업 여건 변화와 생산성 향상 촉진에 기여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을 뿐 경제나 금리에 대한 단기 전망을 제시하지는 안았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노동시장의 신축성 덕분에 지난 몇 년동안 `극적인' 실업률감소가 가능했다고 분석하고 그러나 유럽과 일본은 노동자들을 저생산성 분야에서 고효율 분야로 전환시키는 비용이 높아 지난 1990년대의 기술 혁신을 활용하지 못했다며 미국의 노동시장 여건과 대비시켰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