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정치개혁.개헌 등 거론 _베타 프로그램이 무엇인가요_krvip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권력구조 개편과 정당.국회 제도 개혁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김택기 의원은 각 당에서 촉발된 정치개혁 논의를 모아 개헌논의를 본격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대선에서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고 한나라당 서상섭 의원은 권력구조 논의 등 총체적 개헌 논의가 공론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민련 조부영 의원은 부패와 레임덕 현상 등은 모두 대통령 중심제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내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은 모든 선거를 선거 공영제에 입각해 치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조부영 의원은 각종 선거를 국비보조로만 치르는 완전 선거공영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e-메일을 통한 정당 가입 허용과 선관위의 조사 불응시 처벌 확대 그리고 백만원 이상 정치자금의 수표사용 의무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천의원은 또 국회내에 검찰개혁 특별위원회 설치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실시 그리고 특별 검사제 제도화 등 검찰 개혁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