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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민자당 단독으로 결정된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일정이 평민당 측의 요구로 재조정됩니다. 여야는 오늘 총무회담과 정책위 의장회담을 잇따라 열고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일정을 재조정하고 지방의회 선거법 개정을 위한 협상기구를 내일부터 가동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국정감사 일정과 지자제 선거법 개정 협상기구 시한에 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조순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순용 기자 :

오늘 오전 수석 총무부를 배석시킨 가운데 열린 총무회담에서 민자당 단독으로 결정한 국정감사 대상기관과 일정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평민당의 주장을 민자당측이 일단 받아들이고 지방의외의원 선거법 개정을 위한 실무협상기구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김덕규 (평민당 수석 부총무) :

국정감사는 그 본회의가 의결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각 위원회별로 재조정을 한다.


서정화 (민자당 수석 부총무) :그 다음에 국감 기관을 포함한 의사일정은 계속해서 협의를 한다.


조순용 기자 :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실시될 국정감사는 당초 민자당이 정한 106개 기관에서 160여 개로 일단 늘어나게 됐지만은 기간을 놓고 민자당은 당초 6일에서 하루 이틀의 연장만을 평민당은 법정 20일간을 주장하고 있어서 타결까지 한 차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또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개정을 위한 협상기구를 구성, 내일부터 가동한다는 총무 회담의 합의에 따라서 오늘 오후 정책위 의장 회담을 열고 민자당의 강우혁, 김재태 의원, 평민당의 최낙도, 박상천 의원 등 4명으로 협상기구를 구성 절충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담에서도 협상 시한을 못박지 못하고 다만 최단 시일 안에 협상안을 마련한다는 애매한 결론만을 내려 앞으로 여야 협상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