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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6자회담에 앞서 북미회담을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회담 시기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유엔총회 직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6자회담에 앞서 북미 회담에 응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습니다. <녹취>크롤리(미국 국무부 공보차관보) : "간단히 말해 양자회담이 6자회담 프로세스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이를 하지않을 이유가 없는거죠." 6자회담을 촉진하기위해 북한을 먼저 만날 수도 있으며, 이는 관련국과도 양해된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다음주 유엔총회에서 관련국 정상과 외무장관들이 모두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그 시기가 유엔총회 직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녹취> 크롤리(미국 국무부 공보 차관보) : "유엔총회에서 열리는 6자회담국 최고위급 인사들의 회동이 (회담 시기 등을)파악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같은 입장은 6자회담 복귀에 동의해야만 직접 대화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크게 물러선 것입니다. 국무부는 그러나 북한과의 어떤 대화도 6자회담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회담의 목적도 북한의 6자회담과 비핵화 합의 복귀라고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또 유엔에서 힐러리 장관이 당장 북한측 인사를 만날 계획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늘 배경설명에서 관련국과의 협의와 함께 북한의 초청이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회담이 보스워스 대표의 방북을 거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