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기 참모진 출범…교육 수석 ‘보류’ _파티 포커 패브릭을 늘리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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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 2기 참모진이 오늘 임명장을 받고 공식출범했습니다. 내일 발표될 예정인 조직개편안에는 홍보와 정무기능이 대폭강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2기 청와대 참모진이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곧이어 열린 수석회의에서 대통령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은 곧바로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를 예방하는 등 발빠른 소통행보를 보였습니다. <녹취> 정정길(대통령실장) :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의견 듣고 정국 운영에 반영하라는 거다." 신설되는 수석급 홍보기획관엔 박형준 전의원의 내정이 공식발표됐습니다. 반면 추부길 홍보기획비서관은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있는 사람으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당초 오늘로 예상됐던 청와대 직제 개편 발표는 일단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국토해양비서관실을 기존 경제수석실에 남길지, 국정기획수석실로 옮길지 등의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홍보와 정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보기획관 산하에 홍보 1,2,국민소통, 연설 등 4개 비서관이 설치되고 정무수석 산하엔 정무와 정무기획,행정자치와 시민사회 등 4개 비서관이 설치되지만 일부 비서관의 경우 변동도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일각에선 총리를 비롯한 전면 개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측은 아직 개각 방향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선을 그어, 당청 간에 온도차를 보이는 것은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