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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를 싼값에 사들인 뒤 개발예정지역이라고 속여 비싼 값에 되파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이익을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부동산투기사범합동수사부는 오늘 모 기획부동산 대표 32살 서 모씨와 53살 최 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39살 송 모씨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씨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원주의 임야가 전원주택단지로 개발된다고 속여 평당 7만 원에 구입한 임야 만오천여 평을 73명에게 최고 5배 가격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 씨는 지난 8월 전남 완도 인근에 있는 신도섬에 다리가 건설될 것이라고 속여 평당 3천 원에 구입한 임야 1만 2천여 평을 10배의 가격으로 되파는 방법으로 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