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깨지면 한반도에 ‘제2의 냉전’ 도래” _덱은 확률게임이다_krvip

한미 동맹이 깨지면 한반도에 제2의 냉전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내 아시아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아시아연구국은 최근 정책 보고서에서 한미 동맹의 와해라는 가상현실에서의 정치, 군사, 경제적 측면을 입체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한미 동맹이 과거와 같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한미군이 완전히 철수하면 한국은 자주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보유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이 와해되면 북한은 갈수록 대담한 도발에 나설 것이고 이 같은 북한의 의도와 목표 등은 남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서는 관측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차기 정부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중국이 대북 포용정책까지 포기한다면 향후 한반도에는 제2의 냉전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