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기술정책 분과위 첫 개최…“민간 참여 활성화 논의”_베타 알라닌 기능_krvip

국방과학기술 정책을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회가 출범해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9일) 임춘성 연세대학교 교수와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국방과학기술정책분과위원회가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기재부와 과기부, 산업부, 방사청 관계자 등 정부위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의 국방 연구·개발 참여 활성화 방안과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방 연구·개발 성과물의 소유권을 ‘국가’ 소유 원칙에서 ‘개발 주관기관’ 소유 원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밖에 과학기술전문사관의 장기 복무 또는 창업을 지원해 군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