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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7일 장마가 잠시 주춤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자외선과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수원, 목포, 광주, 군산, 울산 등 전국 상당수 지역에서 자외선지수가 총 5단계 중 2번째 높은 수위인 `강함'(7.0~8.9)을 나타내고 있다. 자외선지수 `강함'은 일반인이 햇볕에 30분 안팎 피부를 노출할 경우 홍반이 생성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지수 수준도 덩달아 높아져 서울, 천안, 철원, 인천, 춘천, 원주, 대전 등은 4단계 중 2번째 단계인 `경고'(53~85) 수위를 보이고 있다. 식중독지수는 온도를 기준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한 것으로 `경고'는 4~6시간 안에 음식물이 부패할 수 있고 조리시설을 취급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울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5~3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