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차량 줄어…정체 서서히 풀려_베토 카페_krvip

새벽부터 늘어난 귀성 차량들이 오후 들어서 줄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 정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동탄분기점에서 안성나들목까지 22km 구간, 천안휴게소에서 청주나들목까지 19km 구간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까지 24km 구간이 막히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통방향으로 마장분기점에서 일죽나들목 17km구간에서 막혀 있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덕평나들목에서 이천나들목까지 13km구간, 여주나들목에서 문막나들목까지 21km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 40분, 목포까지 4시간 50분, 강릉까지는 3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전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들어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30만대로,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 무렵에 대부분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