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부터 체감온도 기반 ‘폭염 특보’ 운영_살사 카지노 휠_krvip

기상청, 오늘부터 체감온도 기반 ‘폭염 특보’ 운영_내기가 반환됨_krvip

기온만을 고려해서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앞으로는 체감 온도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단순한 기온만을 기준으로 발표하던 폭염 특보를 습도까지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한다고 오늘 (15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 최고 기온이 33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 (경보)’가 앞으로는 ▲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방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부적인 산출 방법을 개선하였고, 2021년 발표된 신 기후 평년값을 추가로 고려해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체감 온도 기반의 폭염 특보는 실제 온열 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7월과 8월에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