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북한 태풍 피해 복구에 6천7백만 원 긴급지원_노래 가사가 나한테 걸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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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북한에 구호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FRC는 어제(9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서 태풍 링링으로 5명이 사망하고 450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며 "IFRC 팀들이 주민들에게 방수포, 이불, 대피처 마련에 필요한 도구, 위생용품, 조리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FRC는 이를 위해 태풍이 북한을 관통하기 직전인 지난 6일 긴급구호자금 5만6천 스위스 프랑, 우리 돈으로 약 6천700만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FRC는 구호 물품을 북한 내 여러 창고에 보관하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북한의 식량난이 봄, 여름을 지나면서 악화하고 있다며 태풍으로 가을 수확 예정인 농작물이 피해를 볼 것을 우려했습니다.

[사진 출처 : IFR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