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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낮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인데요, 7월 1일부터 개장할 강원도 동해안의 해변에서도 손님맞이 채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피서객 3천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라는데요, 권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 그러나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은 벌써 여름 풍경입니다. <인터뷰> 정현교(원주 육민관 고 3학년) : "조금 춥지만 애들끼리 온기가 있고 와~~~우 열정이 있으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 강원 동해안 여름해변은, 오는 7월 1일, 속초해변을 시작으로 잇따라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피서객을 맞습니다. 모두 94곳이 운영됩니다. 동해안 시군별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시책을 제시하고 본격적으로 피서객 유치에 나섭니다. 올해 동해안 해변은 피서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확충,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피서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운영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인터뷰> 이상범(강원도 해양관광 담당) : "해수욕장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시킨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과 수산물을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강원도와 동해안 각 시군은 여름해변 개장에 앞서 다음달 안에 현지 점검을 진행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여름 동해안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피서객 3천만 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강원도는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