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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의 주요 공약인 공직 후보 자격 시험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3선의 김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역량 강화 TF 구성(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직자가 되려면 당연히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업무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논리가 배척되었던 곳이 정치판”이라며, 공직 후보 자격 시험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이를 바로잡고 국민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교육 기능과 평가 기능까지 같이 검토해야 했고, 출마하시는 분들의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자는 의도여서 명칭을 ‘역량 강화 TF’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직 후보 자격 시험이 “역량 강화 안에 포함되는 걸로 조정”돼서 “지도부간 이견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6·11 전당대회에 출마하며 국회의원이나 기초의원 등의 후보를 공천할 때 별도의 자격시험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