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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예결특위는 오늘 오전 정운찬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4대강과 세종시 문제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원안 통과를 비롯한 야당측의 협조를 촉구한 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자료 가운데 공구별 공사비 산정 등이 터무니없다며 대폭 삭감하겠다고 맞섰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세종시를 둘러싼 국론 분열에 책임을 지고 정 총리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 반대를 선동하는 세력이 있다며 원안추진을 전제로 책정된 내년도 세종시 사업 예산의 삭감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운찬 총리는 국민의 뜻에 따라 세종시 문제를 결정하겠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정된 재정 여건에서 지역 주민이나 자치단체가 반대한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