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 갈수록 부족…본청은 과잉”_베토 메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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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치안 현장인 지구대와 파출소 근무 인력은 줄이고 경찰청 근무 인력만 대폭 늘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정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찰청 근무 인원은 999명으로 법정 정원인 881명을 백명 이상 초과했습니다. 지난해 경찰청의 초과 인원 비율은 13.3%로 1년 전보다 3% 포인트 늘었고 올해 8월에는 15.2%로 다시 늘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일선 지구대나 파출소의 지난해 근무 인원은 4만 천393명으로 정원인 4만 2천564명에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지구대나 파출소의 결원율은 -2.75%로 1년 전의 -0.53%보다 악화됐으며, 올해 8월에는 -3.67%로 인력 부족 현상이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G50 핵안보 정상회의팀과 수사구조 개혁단 등 본청의 태스크포스 인력 백여 명이 법정 정원에 반영되지 않아 본청 근무 인력이 많이 늘어난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