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식회사 이영애 허위공시’ 수사 착수 _포커스타 앱이 훔치고 있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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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영화배우 이영애 씨의 이름을 이용한 PVC 제조업체 뉴보텍의 허위공시 고소 사건을 금융조사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 중인 이 씨가 귀국한 뒤 이 씨 측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뉴보텍이 허락도 없이, 자신의 지분참여를 거짓으로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뉴보텍 한승희 대표를 명예훼손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뉴보텍은 지난 7일 '주식회사 이영애'를 설립한다고 공시 했지만 이 씨 측이 이를 전면 부인하자 "의사소통에 오해가 있었다"며 공시를 취소했습니다. 뉴보텍의 주가는 허위공시가 확인된 뒤, 사흘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해 어제까지 시가총액이 천억 원 가까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