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아프간 대사관 경비 요청 없어” _토끼 게임은 돈을 벌_krvip

탈레반이 아프간 주재 한국 대사관 등 한국 관련 시설물을 공격하겟다고 위협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아직까지 대사관 경비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아프간 한국 대사관 경비와 관련해, 외교부 등 정부 부처에서 요청이 없는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파병된 동의.다산 부대 철군은 연말 철군이라는 예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현재 아프간 대사관에 다산부대 소속 해병대원 9명이 경비를 맡고 있다면서, 탈레반측 위협과 관련해 추가 경비 요청을 할지 여부는 상황을 봐가며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