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北 위험한 선 접근”…‘도발 억제’ 한 목소리_전신 스트로크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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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와 관련해 "위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G8 외무장관 회담에 모인 각국 대표들은, 북한에 대해 미국과 전적으로 뜻을 함께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인 북한에,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위험한 선에 접근했다'면서 호전적 언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겁니다.

<인터뷰>헤이글(미 국방장관)

뎀프시 합참의장도 미국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동맹국들을 방어할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영토와 동맹국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편 런던에서 열린 G8 외무장관회담에선,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우선 의제로 논의 중입니다.

각국 대표들은 북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한 가운데, 수위가 높아진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G8이 통일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의견 등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러시아 외무장관)

G8 외무장관들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이틀째 일정을 마치고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