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 산불 진화 _블랙 칩 포커 레이크백_krvip

강릉 옥계 산불 진화 _판타지 여성 카지노_krvip

⊙앵커: 강원 속초, 고성 산불에 이어서 이번에는 강릉 옥계에서 또다시 대형산불이 났습니다. 산불은 마을 주변으로까지 번져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현서 기자. ⊙기자: 강릉입니다. ⊙앵커: 지금 불길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번지던 강릉 옥계산불은 지금은 다행히 큰 불길은 잡히고 잔불 정리작업에 나선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날이 밝으면서 진화헬기 17대를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고 3900여 명의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병력 등이 투입돼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난 지 10시간 정도 지난 지금 임야 70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속칭 금다리골에서 시작된 불은 현내리와 낙풍리, 북동리 등 인근 주변 6개 마을로 번졌습니다. 강릉 옥계 산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산불이 민가로 번지면서 이 일대 6개리 116가구, 300여 명의 주민이 마을회관 등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산불이 민가로 번지면서 가옥 2채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헬기와 소방 인력을 총동원해 잔불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오늘 낮 12시쯤이면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는 건조경보와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산불 현장에서 KBS뉴스 최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