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다문화 가족 세자릿수 시대 _프렌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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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출신 배우자를 둔 '군인 다문화 가족'이 세자릿수 시대를 맞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인 다문화 가족이 지난 6월 100명으로 집계됐으며, 배우자 국가로는 중국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18명, 베트남 15명, 필리핀 8명, 우즈베키스탄 3명, 미국과 몽골 각각 2명 등의 순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브라질, 러시아, 노르웨이 출신의 배우자를 둔 군인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육군의 경우 위관장교 12명, 부사관 28명, 군무원 21명 등이며 해군은 군무원 11명, 부사관 9명, 위관장교 2명, 영관장교 1명 등 입니다. 공군은 부사관 7명, 군무원 3명, 위관장교 2명, 영관장교 1명 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해당 지자체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한편, 부대별 공부방을 운용해 자녀 학습을 돕고, 군인아파트 입주나 장학금 지원, 군 병원을 통한 건강 검진 등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