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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어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일부 고속도로도 서둘러 귀경하는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복창현 기자! ⊙기자: 네, 복창현입니다. ⊙앵커: 지금 이 시간 서울 시내 교통상황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서울시내 교통상황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편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곳곳에서는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낮시간 때 잠깐 녹았던 도로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귀경길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연휴 나들이를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는 귀경차량들로 정체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도로 공사 상황실에 마련된 폐쇄회로를 통해 구간별 소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남이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이 상행선입니다. 오른쪽 하행선과는 달리 하얀 전조등을 켠 차량들이 좀처럼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과 중앙 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분기점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상행선입니다. 빨간 미등을 켠 차량들이 서울 쪽으로 올라오는 차량들입니다.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정체의 꼬리가 길어지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용인입니다. 화면 오른쪽 붉은 색 미등을 켠 차량들이 상행선으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특히 스키장 등 행락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평상시 30분 정도 걸리던 강릉에서 횡계 구간은 스키장에서 빠져나온 차량들로 2시간 가량 소요되고 있습니다. 국도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설악권에서 연휴를 보낸 관광객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미시령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서 국도 곳곳은 노면이 얼어붙어 정체현상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연휴 동안 서울을 빠져나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차량 15만여 대가 오늘 밤까지 귀경을 서두를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