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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빼돌려 흥신소에 넘긴 홍 모(40) 씨 등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

홍 씨 등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통신사의 실시간 위치정보 서버 등을 해킹해 빼돌린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설치한 뒤 수집한 정보 등 모두 640여 건의 개인정보를 흥신소에 넘겨주고 2억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흥신소 대표 임 모(40) 씨는 홍 씨 등으로부터 받은 정보와 자체 수집한 정보 등을 배우자의 외도 증거를 찾으려는 의뢰인 천2백여 명에게 넘기고, 정보이용료 등의 명목으로 모두 7억 5천여 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불법 개인정보를 의뢰한 혐의로 입건된 가정주부 김 모(57) 씨 등 34명은 외도를 의심해 배우자의 차량 위치추적을 의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헤어진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위치 파악을 의뢰한 경우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