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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들이 생산지 근로자를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제품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도 기능 인력이 딸려서 공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고 건설현장의 기능공 중에도 월수입이 최고 300만원을 웃도는 경우가 있어서 건설 기능공의 고 임금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박선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선규 기자 :

용접 배관 300만원, 기계설비 250만원, 비계 180만원, 충남 서산에서 플랜트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건설업체가 직종별로 기능공들에게 지급하는 한 달 어치의 월급 액입니다.

여기에 숙식비와 교통비가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급여액은 이 보다도 더 높다는 계산입니다.

이러한 높은 임금이 전국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현장기능공들의 고임금화 추세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하겠습니다.

기능 인력의 고임금화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은 바로 이러한 건설현장입니다.

물론 지역과 직종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5년 경력을 가진 용접공의 경우에 한 달에 15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건설업체 간부 :

용접 및 배관공에 대해서는 저희 회사 경우가 350만원을 상회하는 그런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타지에서 데리고 오는 경우는 여건에 따라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만 보통 1.5~2배는 줘야 될 것 같습니다.


박선규 기자 :

이들만은 못하지만 일반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의 경우도 고임금화 현상은 마찬가지입니다.

미장과 목공 등의 기능공들이 55,000원에서 6만 원 이상의 일당을 받고 있고 도개공의 경우에도 한 달에 150만 원 이상을 버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능 인력의 고임금화 추세는 최근 힘들고 궂은일을 기피하는 사회풍조 속에서 기능 인력의 절대부족에 따라서 나타난 것으로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제도의 개선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