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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항공산업과 공항 관계자들이 인천에 모여 항공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항공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4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항공산업 내 협력방안'을 주제로 3일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50개국 700여 명의 항공 전문가들이 모여 세션별로 '공항경제권의 전략적 육성방안', '항공운송산업 트렌드 변화', '허브공항을 위한 정책지표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제항공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세계 공항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항공 ·관광·물류·첨단산업이 융합된 공항경제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국민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