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검찰, 기무사 고위간부 수사 _골 반 스포츠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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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이 장성 인사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기무사령부의 고위 간부가 수뢰 등의 혐의로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군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기무사령부 이모 준장입니다. 군 검찰은 이 준장이 대령이던 2,3년전 야전사령부의 기무부대장을 하면서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았다는 실명으로 된 제보에 따라 지난 9월 말부터 수사를 벌인 결과 수백만원의 금품수수와 향응 접대가 있었다는 혐의가 확인돼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군 검찰의 수사가 있기 전인 지난해 말 기무사도 이미 이 준장의 금품수수설을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무사는 그러나 당시 또 다른 핵심 보직에 있었던 이 준장을 사령관 특별보좌관으로 잠시 자리이동시킨 뒤 지난 7월 다시 지금의 보직에 중용했고 기무사의 이같은 태도가 군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배경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