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북 GPS 교란 대책 추궁_패스트 액션 포커 히트_krvip

오늘 열린 국회 국방위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의 GPS 교란을 차단하기 위한 군의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민주당 박상천 의원은 우리 군이 일부 무기체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용 GPS는 북한의 전파교란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군이 상용 GPS를 군용으로 교체한다면서 예산이 없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예산을 확보할 계획인지를 추궁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중요 장비는 군용 GPS를 사용하고 있어 전파교란 공격에 큰 영향이 없다"면서도, "북한의 전파방해 능력이 발전할 것을 고려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