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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의 이런 폭력성과 선정성을 퇴출시키겠다는 의지를 정부가 밝혔습니다. 방송사 사장단도 자체 심의를 강화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늘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강력히 규제한다는 것이 정책 의지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개혁차원에서 유해프로그램을 근절할 것이며 장관직을 걸고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공중파 방송은 민영이라 할지라도 공영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케이블 TV와 인터넷방송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주무기관인 방송위원회가 유해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에 나설 것이며 이미 제작되어 있는 프로그램도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문화관광부 장관): 가족이 함께 보는 방송으로 건전한 방송으로 태어나주기를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기자: 김정기 방송위원장과 자리를 함께 한 방송 3사 사장들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소재를 선정하거나 그 같은 상황설정, 묘사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주시청시간대에 지나친 오락 프로그램 편성을 줄이고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가족 시청시간대에는 온가족이 시청가능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자체 심의를 강화해 선정적이며 폭력적인 장면이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